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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site had the following in the homepage, "우물쭈물 하다가 여행 2? 하는 일이 너무 힘에 부쳤다." I noticed that the web site stated " 어쨌든 발목에 대한 의사의 말은 어쩌면 발목에 대한 이야기 만은 아니었다." They also stated " 말할 수 없는 불편함을 느꼈고 그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그야말고 치열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. 아니 약 5개월 가량을 온통 고민했다. 이후의 몇몇 이벤트들이 겹치면서 삶의 방향이 틀어졌다. 눈을 뜨고 거리를 쏘다니고 두려움없이 새로움을 흡수하는 일은 언제나 내 몫이었다. 세계 어디서곤 태양은 따뜻했고 바람은 시원했다. 아마도 많이 움추러 들어 있다. 내 공간, 나의 익숙한 삶이 그리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 우물쭈물 하다가 여행 1? 솔직히 유럽에 이렇게 일찍 다시 오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. 2014년 6월의 독일은 심지어는 런던 조차도! 해가 저녁 9시는 되야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데다가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다닐청도로 따뜻하고 청명 했지만 마음에는 언제나 먹구름이 끼어 있었다."